파텍 필립의 그랜드 컴플리케이션 퍼페추얼은 역사에 남을 또 하나의 마스터피스다. 파텍 필립 뮤지엄의 컬렉션 중 회중시계로부터 영감을 받아 베젤과 러그, 크라운을 포함한 케이스 전체와 버클에 이르기까지 유려한 곡선의 조각이 수공으로 풍부하게 장식됐다. 이러한 장인정신과 화려한 기교로 완성된 케이스는 기능을 넘어 예술 작품으로서 감탄을 자아낸다. 3시와 9시 방향에 각각 요일과 월 표시창을 배치했다. 12시 방향의 창은 윤년 표시를 지원하며 문페이즈 기능까지 동시에 갖추었다.
파텍 필립
기술력과 희소성, 전통과 혁신 기반
노틸러스 Ref. 5976 한정판 등 선봬
'기능을 넘어 예술작품' 감탄 자아내
직경 38.6㎜ 화이트골드 소재 케이스 안에 울트라 씬 셀프 와인딩 칼리버 240이 탑재됐다. 8시간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은 경첩으로 연결된 더스트 커버로 보호가 돼 있다. 커버에는 175주년 기념 에디션을 의미하는 ‘PATEK PHILIPPE GENEVE 175e Anniversaire 1839-2014’라는 글귀가 필기체로 새겨져 있다.
파텍 필립이 2016년 신제품을 비롯한 주요 컬렉션 대표 모델 및 국내에 오직 한 피스만 보유한 모델을 오는 31일까지 갤러리아 명품관 EAST 파텍 필립 부티크에서 선보인다.
“당신은 파텍 필립을 소유한 것이 아닙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잠시 맡아두고 있을 뿐입니다.”
파텍 필립의 기본 이념을 담은 이 문장은 시대가 지나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영원한 가치를 상징한다. 이처럼 최상의 기술력과 희소성, 전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시계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파텍 필립의 정신을 이번 제품들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올해로 오픈한 지 5주년을 맞이한 갤러리아 명품관 파텍 필립 부티크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계 브랜드에 걸맞은 우아한 공간과 제네바 본사에서 교육을 받아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문의 갤러리아 EAST 파텍 필립 부티크 02-6905-3339.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