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기관보고가 중계되고 있는 5일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폭발한 것이다. 6일 오전 10시부터는 재벌 총수, 최순실 사단 등 국정농단 관련 주요 인물들이 증언대에 선다.
1차 청문회 증인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9명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2차 청문회에는 최순실·차은택을 비롯,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 이재만 안봉근 등 ‘문고리 3인방’이 증인으로 신청돼 있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출석을 거부하는 등 불출석 할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청문회는 JTBC와 중앙일보ㆍJTBC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