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무브는 청년 및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창업과 자립을 돕는 사업이며, 넥스트무브는 그룹 계열사의 기술·서비스·인프라를 더욱 폭넓게 활용하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지난 2010년 시작돼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기프트카 캠페인’은 저소득층 이웃의 자립을 돕기 위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시즌6 캠페인까지 총 216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또 2014년부터 현재까지 9명의 탈북민에게 창업용 기프트카를 지원해 자립을 도왔다.
교통 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기아차의 ‘초록여행’사업은 2012년 6월 출범 이후 지난 4월까지 누적 2만명이 혜택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3월부터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엄마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H-점프스쿨’을 통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00여 명의 청년 대학생을 대한민국 미래 핵심 인재로 집중 육성하고, 이 청년들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 나눔 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국내 결혼이민 예정자 및 결혼이주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과 자녀의 정착 및 자립을 위한 지원 시설 건립을 후원하는 ‘한-베 함께돌봄 사업’에 착수했다. 내년 상반기에 ‘한-베 함께돌봄 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