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06.15] 여간첩 김수임 사형 선고

중앙일보

입력 2015.09.17 15:39

수정 2016.12.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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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1950.06.15
주한 미군 고위직과 결혼해 정보를 빼낸 뒤, 남파 간첩에 넘긴 김수임(1912~1950)이 사형을 선고받았다. 김씨는 남파된 공산당 거물 이강국과 애인 사이로, 이강국 지시에 따라 남편으로부터 미군 1급 기밀정보를 빼돌려 이강국에게 넘기다가 국내 수사 기관에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