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캠페인 '공 프로젝트' 한국 광고대상 인쇄부문 금상

중앙일보

입력 2016.11.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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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가 전면광고를 활용해 전개한 공공성 회복 캠페인 '공 프로젝트'가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인쇄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1일 전남일보 '공 프로젝트'를 비롯해 8개 부문의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23주년을 맞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유일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광고상이다.

전남일보는 지난해 매달 전면광고가 실리는 맨 마지막 지면에 공공성 회복 캠페인인 '공 프로젝트'를 게재해 왔다. '공'은 公(공평할 공), 共(함께 공), 貢(바칠 공), 아라비아 숫자 '0', Zero 등 '본질을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내일 서울 롯데호텔서 시상식

공 프로젝트는 매달 한 분야씩 12개의 소주제를 선정해 진행 됐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공 프로젝트는 '호남 지역 최초로 시도되는 사회운동'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최로 열린 '지역신문 콘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5시30분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며 1부 한국광고대회 기념행사와 2부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 및 광고인의 밤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광고총연합회로 문의하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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