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의 꽃게 알이 군침을 돌게 합니다. 투박하지만 정감이 있는 어시장 풍경입니다. 최근 상품을 시각적으로 진열하고 관리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저(visual merchandiser)’가 재래시장에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디스플레이 전략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이제 재래시장도 눈이 즐거운 곳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사진·글 주기중 기자clickj@joongang.co.kr
입력 2016.11.21 13:49
수정 2016.11.21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