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밴쯔는 대전 서구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앞에서 시민들에게 핫팩을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밴쯔는 '핫팩 무료로 가져가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는 팻말을 들고 시민들에게 핫팩을 나눠줬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왔다"고 말했다.
팻말에는 '시린 손과 마음 따뜻해지길…'이라는 밴쯔의 기원이 담겨 있었다. 밴쯔의 마음처럼 시민들의 마음과 손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병채 인턴기자 lee.byung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