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한국 록 역사에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는 들국화 1집 ‘행진’을 탄생시킨 주역으로 ‘축복합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등의 명곡을 만들었다. 1집 이후 들국화를 탈퇴해 미국에 머물다 2009년 귀국했으며,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 인 더 레인(Fire in the rain)’을 발표하는 등 최근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발인은 16일 오전 8시. 2227-7500.
입력 2016.11.15 01:38
수정 2016.11.15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