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전략포럼(회장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사진) 주최로 열린 비상시국 대토론회에서 김진현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나경원 의원과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영담 스님 등 시민사회단체 원로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국정 공백 상태가 발생하고,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국회서 국가전략포럼 주최 토론회
그는 또 “가장 철저한 배신과 반성과 참회를 통해 이 나라 주류, 정체성의 주류를 새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년 발족한 국가전략포럼은 한반도선진화재단 등 10여 개 NGO의 현직 CEO만으로 구성됐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