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니즈 반영, 4곳 8100가구 완판
DSD삼호, 내년 상반기까지
DSD삼호는 이같은 여세를 이어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에 74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모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대단지인 만큼 ‘미니 신도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오는 11월 GS건설과 함께 용인시 경기도 수지구 동천동에 동천파크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61㎡ 단일 주택형 388가구로 이뤄졌다. 분당·판교 신도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경기 남부권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수지고를 비롯해 토월초, 손곡·수지·한빛중 등이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을 이용하면 판교까지 10분 이내, 강남까지 20분대 도착할 수 있다.
12월엔 경기도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 자이 668가구를 내놓는다. 광주 첫 자이 아파트로 모든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뚫린 단지 인근 경강선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불과 3개 정거장 거리다. 지난해 4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광주구간이 부분 개통했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도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용인 신봉, 고양 식사 ‘미니 신도시급’
DSD삼호는 내년 초 용인 수지구 신봉 1-2, 2구역에 자이 아파트 718가구와 3400여 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두 단지 모두 광교산 자락에 있다.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가깝다. 내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에도 3000여 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한다. 전 가구는 전용 59~84㎡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백마역에서 서울 공덕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다. DSD삼호 관계자는 "수 년 간 쌓아온 노하우를 적용하고, 다양한 수요자 취향을 반영한 명품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동천파크자이 분양 문의 1644-0340
이선화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