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보성 세계차품평대회’와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차 발굴을 통해 국내에서의 차 수요와 국제 차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기 위한 이벤트다.
20~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0개국 전문가 20명이 명차 선정
이밖에도 박람회 행사장 곳곳에서는 대한민국 차품평대회와 대한민국 티블렌딩대회, 세계티포럼 등이 열린다. 전통다과특별전과 한국차문화학회 학술대회 등도 개최된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글로벌 차 명인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차의 문화산업적인 위상을 끌어올리는 기폭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