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영란법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한편으로 우리 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며 “경영 성과가 좋더라도 윤리 경영에 실패하면 한 순간에 고객 신뢰를 잃고 기업의 존망이 위태롭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창수 GS 회장, 임원 모임서 강조
허 회장은“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지금 당장의 성과를 내는 두 가지 기능이 균형을 이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감한 실행력을 갖춘 혁신 조직을 적극적으로 키워 기존 조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