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ft&] 스위스 장인정신, 아르마니 디자인 조화…손목에서 빛나는 품격

중앙일보

입력 2016.10.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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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2016 가을 컬렉션은 터노 형태의 새로운 케이스 디자인과 최초로 선보이는 오토매틱 오픈 밸런스 휠이 특징적이다. 사진은 ARS3351, ARS3300, ARS7701(왼쪽부터). [사진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2016 가을 컬렉션은 1930년대와 1940년대의 아르데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라인과 기하학적 구조가 특징이다. 터노 형태의 새로운 케이스 디자인과 최초로 선보이는 오토매틱 오픈 밸런스 휠이 특징적인 이번 타임피스들은 그 자체로 스위스 장인정신, 아르마니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 모던 스타일과 잘 어우러진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컬렉션은 아르마니의 전형적 디자인과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져 우아하고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돼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극찬을 받고 있다. 스위스 메이드 워치의 전통적 방법으로 정교하고 세밀한 작업으로 제작됐으며 각각의 워치마다 특징들을 담고 있다. 특히 천연가죽과 스틸 스트랩, 카보숑 컷의 크라운 등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컬러의 소재와 마감 처리로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의 세련된 감각을 나타낸다.
 
◆THE CLASSIC 컬렉션
이번 시즌 여성 컬렉션과 남성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변함없이 럭셔리하고 정교한 느낌의 THE CLASSIC 컬렉션은 아르데코 디자인과 THE CLASSIC 플랫폼의 시그니처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터노 형태의 케이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아르마니 고유의 세련된 페미니티를 구현하는 이번 여성용 터노 케이스 워치는 로즈 골드톤 케이스와 수작업으로 완성된 유니크한 멀티 링크 브레이슬릿, 마더오브퍼 다이얼, 고급스러운 다이아몬드 인덱스를 통해 유려하게 빛난다. 이런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통해 아르데코 양식 고유의 유기적인 스타일과 심미적인 우아함을 표현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2016 가을 컬렉션'
깔끔한 라인과 기하학적 구조
전통적 메이드 워치 기술 적용

THE CLASSIC 컬렉션의 대표 모델인 ARS3300은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받는 오토매틱 오픈 밸런스 휠 워치로 한층 정교하게 표현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에서 최초로 선보인 오토매틱 오픈 밸러스 휠 워치다. 다이얼 앞쪽에 위치한 윈도우를 통해 무브먼트의 중심부를 들여다볼 수 있다. 새로운 다이얼 형태로 강조된 이번 무브먼트는 각인을 포함한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이다. 투명 케이스백을 통해 케이스 뒷면으로부터 오토매틱 무브먼트 기어 전체를 들여다볼 수 있다. ARS3300은 스위스 메이드 STP 5-15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으며, 블랙 다이얼과 실버 브레이슬릿이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케이스 사이즈는 42mm이다. 5기압 생활방수가 가능하다.
◆THE ESEDRA 컬렉션
FLUID DECO 시리즈의 우아하고 부드러운 실루엣은 이번 2016 가을 컬렉션을 통해 재해석돼 새로운 디자인의 THE ESEDRA 컬렉션으로 구현됐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고유의 정교함과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라인을 결합시켜 탄생한 THE ESEDRA 컬렉션은 기존 라인에 비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동시에 브랜드 고유의 정교함도 놓치지 않았다. 아르마니 블루 사피아노 레더 스트랩과 로즈 골드톤 케이스 제품, 그리고 링크 중심으로부터 이어지는 매끄러운 싱글 퍼셋이 특징적인 스테인리스 스틸의 3-링크 브레이슬릿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케이스 양쪽이 입체적으로 마무리된 32mm 사이즈의 라운드 케이스는 로즈 골드톤 인덱스 또는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세팅된 화이트 마더오브퍼 다이얼, 그리고 다이얼 테두리를 감싸는 60초 트랙을 포함한다.

블루 사파이어 가죽이 고급스러운 ARS8501, 전체적인 실버톤이 깔끔하고 클래식한 메탈 워치인 ARS8502, 실버와 로즈골드 투톤이 유니크하고 소장가치가 높은 메탈 워치인 ARS8503 등 세 가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에브리데이 워치로 제격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2016 가을 컬렉션은 1930~40년대의 아르데코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라인과 기하학적 구조가 돋보인다.

 
◆남성THE SPORT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
레이싱에서 영감을 받은 클래식 컬렉션의 케이스 디테일과 볼드한 디자인을 결합시켜 탄생한 이번 남성THE SPORT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워치는 스위스 메이드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발주(Valjoux) 무브먼트와 고급스러운 티타늄 케이스로 구성돼 정교함과 기능성을 한층 강조했다.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타임피스로 타키미터 기능을 통해 강화된 매끄러운 건메탈 샌드 블라스트 다이얼과 블랙 러버 스트랩으로 마감됐다. THE SPORT 컬렉션은 유무광 로즈 골드톤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 가죽으로 볼드한 디자인에 우아함을 더한 크로노그래프 워치로도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커플 워치
고급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기는 로즈 골드와 네이비 컬러 조합의 클래식 커플 워치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바젤에서 선보인 시리즈다. 클래식 플랫폼은 시그니처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터노 형태의 케이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남성 제품인 ARS3351은 오토매틱 오픈 밸런스 휠 기능을 자랑한다. 네이비 컬러의 고급 악어가죽 스트랩과 로즈 골드 톤의 케이스의 조화가 멋스럽다. 여성 제품인 ARS7701은 RONDA 1064 스위스 메이드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로즈 골드 톤의 브레이슬릿과 인덱스를 수놓은 12개의 다이아몬드, 화이트 마더 오브 퍼의 다이얼이 여성스럽다.

문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스위스 메이드 워치(02-3440-6500).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