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꼽은 토론토 인기 호텔 톱10

중앙일보

입력 2016.10.19 14:19

수정 2016.10.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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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메트로폴리탄 토론토.


캐나다 최대 도시 토론토는 첨단 기술을 동원해 만든 현대적인 건물이 즐비한 메트로폴리탄이다. 토론토 마천루 중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가 바로 CN타워다. 553m 높이로 뻗어있는 전파 송신탑 CN타워는 여행객에게 체험시설로 더 잘 알려졌다. 130층에 있는 360도 회전 전망대와 바닥이 유리로 된 ‘글라스 플로어’에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토론토 나이아가라폭포.


토론토는 도시이지만 대자연을 곁에 둔 매력적인 여행지이기도 하다. 캐나다 최초의 주립공원 앨곤퀸, 단풍 명소로 유명한 천섬 등이 지척이다. 또 토론토는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의 베이스캠프다. 유람선을 타고 눈앞에 엄청난 수량을 쏟아내는 폭포를 감상하거나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에 올라 폭포 전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첼시 호텔
첼시 호텔

여행자가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토론토 호텔은 어딜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토론토 호텔 인기 순위를 공개했다. 그 결과 토론토 호텔 중 예약률 1위를 차지한 호텔은 첼시 호텔 토론토였다. 가족여행객이 특히 선호하는 호텔로 어린이 수영장을 포함해 총 3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토론토 대학교, 온타리오 박물관 등 관광지를 걸어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1박 17만782원부터.
 
이그제큐티브 코스모폴리탄 호텔 토론토.
이그제큐티브 코스모폴리탄 호텔 토론토.


이그제큐티브 코스모폴리탄 호텔 토론토는 예약률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 65개 객실을 운영하는데 모든 객실에 주방이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지에서 현지 식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먹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비용을 추가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입실하는 것도 가능하다. 1박 24만3792원부터.
 
본드 플레이스 호텔.
본드 플레이스 호텔.

예약률 8위에 오른 본드 플레이스 호텔은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객실에서 고층빌딩이 빚어내는 스카이라인과 온타리오 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호텔에서 15분만 걸으면 캐논 극장, CN 타워 등 유명 관광명소에 닿는다. 1박 17만5233원부터.

익스피디아가 10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세일 프로모션(http://www.expedia.co.kr/world-on-sale)을 통해 토론토 호텔 숙박을 예약할 수 있다.
 



양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