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결과는 지난 13일 발표되었으며, 이날 심사에서는 향후 민화 화단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케 해주는 수준 높은 민화가 많이 출품됐다고 민화협회는 밝혔다.
또한 전국에서 4백여 점의 작품이 고루 출품되어 이 대전이 전국 최대의 민화공모전으로 자리 잡았음을 실감케했다.
특히 조선시대의 책가도를 재해석한 2016 책가도의 부분에서 더 많은 작품이 출품되고 질적으로도 향상되어 앞으로 한국 미술사의 영역이 확대될 계기로 분석되었다.
(사)한국민화협회 엄재권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자들에게 감사를 표명하고,앞으로 민화화단의 발전에 더욱 정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상작품 전시회는 11월 23일~27일까지 개최되며 시상식은 11월 23일 오후 4시, 서울메트로미술관 전관(3호선 경복궁역)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