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 시간) 마룬5가 2년만에 신곡 'Don't Wanna Know'와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마룬 5는 꼬부기, 파이리, 피카츄 등을 연상시키는 탈을 쓰고 등장했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아이들은 핸드폰을 들고 인형탈을 쓴 마룬5를 쫓는다. '포켓몬'이 된 멤버들을 잡기 위해서다. 탈을 쓴 멤버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슬픈 가사와는 달리 코믹한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새 싱글 'Don't Wanna Know'는 통통 튀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그렸다.
특히 힙합의 아이콘 켄드릭 라마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