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대표는 “경상도 어머니 말씀대로 ‘날아가는 방귀를 잡고 시비하느냐’는 식으로 회고록을 붙잡고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해야 할 국정조사가 많은데 개인적인 회고록을 놓고 누구 말이 맞느냐 안 맞느냐라는 식으로 국정운영을 포기하는 절대 권력 집단을 보면서 코미디언도 돈 벌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대선을 거론하면서 “정말 대선이 시작된 것 같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대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집요함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뉴시스 emc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