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씨는 지난 1월 말 오후 성남시 분당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A씨와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씨는 경찰에 “마사지업소에 간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경찰은 업주(구속)와 A씨, 다른 여종업원 등을 상대로 조사해 엄씨가 찾았던 곳이 일반 마사지업소가 아닌 퇴폐업소인 것을 확인했다.
성남=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입력 2016.10.15 01:08
수정 2016.10.15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