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의약품 공급을, 알보젠코리아는 10월부터 본격적인 국내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전립선암·유방암 항암제 3개 품목 독점판매권 획득
세 제품의 매출액은 2016년 2분기 IMS 기준 약 333억원에 달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보다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내 전립선암, 유방암 및 자궁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리즈 채트윈 대표이사는 “지난해 쎄로켈(Seroquel) 코프로모션 협약 이후 탄탄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알보젠코리아와 이번 세 가지 품목에 대한 협력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의 장영희 대표는 “알보젠코리아는 아스트라제네카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다른 항암제 제품을 보강하여 항암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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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기자 kim.j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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