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9일에 개막될 평창동계올림픽을 500일 앞둔 이날, 가을비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홍보대사 김연아를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G-500일 행사인 ‘G-500, 이제는 평창이다’가 열렸다.
힙합댄스와 치어리딩·깃발무 등의 응원 퍼포먼스 후 평창동계올림픽이 치러지는 2018년을 상징하는 오후 8시 18분(20시 18분)에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G-500’을 기념하는 화려한 점등식이 진행됐다.
점등식과 함께 펼쳐진 융·복합 불꽃쇼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약 50여 분 동안 계속됐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은 가을비가 무색하게 환한 빛을 내며 밤하늘 위로 솟아올랐다.
글·영상 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