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6시 30분쯤(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州) 휴스턴시(市)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남성이 차에서 총을 난사했다. 이 사건으로 9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사살했다.
마사 몬탤보 휴스턴 경찰국장은 기자 회견에서 “용의자는 변호사며, 소속 법률회사와 문제를 겪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 9명 중 2명은 중상으로 현재 상태가 좋지 않다고 몬탤보 경찰국장은 전했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는 없다면서도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연방수사국(FBI)이 수사를 돕고 있으며, 테러와의 연관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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