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 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 23일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10월 5일 마감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자유로운 주제로 시·소설·수필·아동문학 등 4개 부문에 응모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1000만원을 포함해 484명의 수상자에게 총 7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및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문인협회 입회 자격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수록돼 등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동서식품
또 각 분야별 작가들과 함께 ‘문학 기행’도 진행해 1박2일 동안 강원도 문학 명소를 방문해 문학적 배경을 학습하고 영감을 얻는 특별한 추억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동서문학상 수상자 4명과 일반 응모자 4명을 선발해 글로벌 한국 문학 컨퍼런스인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반응이 더욱 높았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bookclub.dongsuh.co.kr)와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dongsuhbookcl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선자는 10월 24일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커피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동서커피클래식’을 매년 개최한다. 또 국내 바둑계의 입신 중의 입신을 가리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을 후원하고 ‘동서식품장학회’ ‘맥심 사랑의 향기’ 등 다양한 문화자산 후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