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상은 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매년 가장 우수한 정책추진 성과를 창출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기관장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올해는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이 선정되었다.
소외계층 가스시설 개선으로 가스사고 감축 성과 인정
‘가스안전드림 정책사업’이란 전체 가스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LP가스사고의 예방을 위해, 사고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안전지원 사업이다.
또한, 2015년 종료되는 ’가스안전드림 정책사업‘을 연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올해부터 5년간 사업을 연장하는 2단계 사업을 직접 기획해 확정지었다. 덕분에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35만 가구가 앞으로 5년간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박기동 사장은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가스안전 확보를 통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정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국민행복 3.0 정책’을 수립, 성공적 완수를 통해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전년대비 12.4% 감축, 기업의 해외수출지원 강화를 통한 동반성장평가 4년 연속 1위, 가스안전 글로벌 Top 기술 확보?인프라 구축 등의 성과와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임금피크제 성공적 도입 등으로 노사문화대상 수상 등 최고의 경영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안전관리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A" 등급을 수상한 바있다.
한국정책학회는 지난 1992년 창립된 학술단체로 정책학을 연구하는 교수, 입법부, 행정부 소속 공무원, 공공기관 및 관련 전문가 등 6,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과 함께 열린 한국정책학회 2016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가스안전공사 기준처장과 배관진단처장,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은 도시가스배관 종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대표적으로 공사에서 글로벌 Top 기술로 선정한 빅데이터 기반의 도시가스안전관리 정책과 국가 도시가스안전관리 정책 변화, 굴착공사 정보 지원센터 구축 사례와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