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재학생과 동문이 역대 올림픽에서 통산 100번째 메달을 딴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21일 서울 송파구 한국체대에서 열렸다.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동상이 걸려 있는 한국체대 본관 벽면에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자신의 청동두상을 걸었다. 왼쪽부터 김성조 한국체대 총장, 박상영(펜싱), 강영중 대한체육회장, 김소희·오혜리(이상 태권도), 조행범 최고경영자과정 총교우회장. 한국체대는 1984년 LA 올림픽 김진호(양궁)의 동메달을 시작으로 리우 올림픽(금3, 동3)까지 역대 동·하계 올림픽에서 모두 100개의 메달을 따냈다. [사진 한국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