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 스마트폰 화상통화 영어 학습서비스 ‘직톡’ 개시

중앙일보

입력 2016.09.21 16:20

수정 2016.09.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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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대표 심범석)는 스마트폰으로 원어민과 화상통화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직톡(ZIKTALK)’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직톡은 원어민 튜터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실용영어 학습 서비스로,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원어민 선생들과 화상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전화영어나 화상영어에 비해 요금수준도 상대적으로 싸다. 시간당 최저요금의 경우 5달러(6,000원)로 책정해 사용자는 커피 한두 잔 가격으로도 원어민과 한시간 동안 대화할 수 있다.

튜터들 또한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원어민들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직톡의 장점이다. 기존 영어 회화 서비스의 튜터들 중 많은 이들이 필리핀 출신이었던 것과는 달리 직톡은 총 61개국, 400여 개 도시, 1000여 명의 원어민 튜터들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대부분 영국 옥스포드대 강사 출신, 국제난민인권단체 출신, LA최대미술관인 LA카운티 미술관(LACMA) 20년 재직 경력자, 10년 차 이스라엘 영어교사 등 고급 영어 구사자들이다.


 ‘직톡’을 개발한 심범석 프론티 대표는 “인터넷 전화나 별도의 화상 카메라 없이 학습자가 편한 시간대에 스마트폰으로 외국어를 연습할 수 있게 해 실용성을 높였다” 라며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학습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톡’을 개발한 ㈜프론티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챌린지1000 프로젝트’ 7기 데모데이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