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이다.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등을 거쳤다. 사법시험(33회) 합격자 특채로 경찰 간부가 된 김귀찬 내정자는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역임했다. 허영범 내정자는 간부후보(33기)로 경찰관이 됐다. 총 6명인 치안정감 중 정용선 경기남부청장, 김치원 인천경찰청장, 백승호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이번 인사로 이상원 서울경찰청장과 이상식 부산경찰청장은 경찰 조직을 떠나게 됐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