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모두 210회나 발생했다. 이는 1978년 기상청이 계기관측을 실시한 이래 연도별 지진 발생 횟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지금까지 연도별 지진발생 횟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3년으로 93회였다. 지난해에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44차례 발생한 바 있다.
오전 9시까지 여진 210회 발생
지금까지는 2013년 93회가 최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gans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