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훈장은 “추석을 맞이해 부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특별히 초대했다”며 “평소 가모장적인 김숙과 이끌려 다니기만 하는 윤주부, 무뚝뚝한 허경환과 허바라기 오나미를 보며 관계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어 김봉곤 훈장은 두 부부에게 “하루 동안 서로 존대하며 공경하라”고 특별 과제를 내준다. 김봉곤 훈장에게 1일 부부 예절 수업을 받게 된 두 부부의 파란만장한 서당 체험기는 13일 오후 9시 30분 확인할 수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