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한 것은 골전도 스피커 덕분이다. 이는 진동이 소리로 변환되어 신체의 뼈나 피부를 통해 통화가 가능한 디바이스다. 예일전자가 개발한 가로1.6cm, 세로 0.6cm 크기의 골전도 스피커가 대표적이다.
웨어러블 기기용 골전도 스피커 등
산업부 SW 융합형 20대 부품 선정
8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20대 부품 성과발표회’는 지난해 8월 20대 부품 선정 이후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였다.예일전자를 비롯해 한컴지엠디(NFC 융합 15W급 자기유도 방식 송수신칩), 와이즈오토모티브(자동차 운전자 지원 편의 부품 지능형 콕핏), 스탠딩에그(스마트센서), 나무가(스마트디스플레이 UI/UX 부품)가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와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재부품산업기획평가단 소순종 단장은 “소프트웨어 융합형 20대 부품의 조기 사업화는 불황 극복의 밑거름”이라며 “한국을 무역강국으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진 기자 cyj73@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