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은 31일 수원 kt전에서 4타점(4타수 2안타)을 추가하며 시즌 102타점을 기록, 역대 7번째로 3년 연속 100타점(2014~16년)을 넘어섰다. 나성범은 2회 2사 2·3루에서 2루타로 2타점을 올린 뒤 4회 희생플라이, 7회 2루수 내야안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NC는 나성범의 맹타와 선발 해커(33)의 6이닝 2피안타·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11-0으로 이겼다. 해커는 8월에만 4승(1패)을 추가하며 시즌 11승(2패)째를 올렸다.
kt전 2안타 4타점…팀 승리 이끌어
◆프로야구 전적(31일)
▶LG 1-9 롯데 ▶NC 11-0 kt
▶SK 5-7 KIA ▶넥센 15-6 삼성
▶LG 1-9 롯데 ▶NC 11-0 kt
▶SK 5-7 KIA ▶넥센 15-6 삼성
수원=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