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은 전국 지자체들의 ‘혈세 낭비’를 거침없이 비판한 다음 “니들 돈이면 그래 쓰겠냐”며 따끔한 한 줄 평을 남긴다. 비슷한 내용의 한 줄 평을 준비한 유시민은 전원책에게 “커닝하셨냐”고 물으며 사전에 적어온 한 줄 평을 증거로 제시한다. 전원책이 “커닝하지 않았다”고 반박하자 김구라는 “많은 분들의 생각이 아마 그럴 것”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출범,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조선일보·대우조선해양 유착 폭로 등을 이야기한다. 1일 밤 10시 50분 방송.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