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에서의 1단계 합격자 확대와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신설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일반전형에서 1단계 합격자를 과거 3배수에서 5배수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학생에게 면접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또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로 반영하는 학생부 우수자 전형을 신설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모집단위의 변경과 통합이다. 기독교교육학전공이 기독교교육·상담학과로, 영어전공이 영어통상통역학과로, 정보통신공학전공이 ICT디바이스학과로, 공간환경디자인전공이 실내건축디자인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문사회학부였던 산업보안학과가 IT학부로, 사회복지학과는 간호복지학부로 이전됐으나 인문사회계열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신문방송학전공과 광고홍보학전공이 미디어광고학과로, 경영학전공과 e-비즈니스학전공이 국제경영학과로 통합됐다.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은 신학과 2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2명을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