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부대 수시모집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고교교육정상화를 위한 학교생활기록부(생활부) 중심의 전형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충청캠퍼스의 경우 다전공 이수 활성화를 위해 학부 단위 통합모집을 부분적으로 최초 시행한다.
캠퍼스 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충청캠퍼스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444명 ▶학생부우수자전형 308명 ▶실시우수자전형 30명 ▶체육특기자 14명 ▶진로개척자 77명 ▶지역인재전형 55명 ▶국가보훈대상자전형 2명 등 930명을 선발한다.
고양캠퍼스는 ▶학교생활우수자전형 214명 ▶학생부우수자전형 181명 ▶특수교육대상자 3명 ▶실기우수자전형 98명 ▶연기특기자 2명 ▶진로개척자전형 79명 ▶국가보훈대상자전형 3명 등 58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는 학생부 교과(70%)+면접(30%), 학생부우수자는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한다. 실기위주 전형 중 실기우수자는 학생부(교과) 30%+실기 70%, 체육·연기 특기자는 학생부(교과) 20%+서류(실적) 50%+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중부대 충청캠퍼스와 고양캠퍼스는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췄다. 충청캠퍼스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와 중부권 중심도시인 대전시에 근접해 있고, 지하철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고양캠퍼스는 경기지역에서 통학이 가능하다.
고양캠퍼스는 방송·콘텐트 분야와 사범계열·건설산업·IT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