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설립된 메타볼릭스는 산업용 미생물 개발 및 바이오 플라스틱 전문 업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톤에 본사가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2011년 7월 메타볼릭스와 미생물을 활용한 탄소 화학 물질인 ‘C4’의 상업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하며 연을 맺었다. 올 4월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의 상업용 생산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관련 자산 인수로 가닥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PHA를 바이오 소재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CJ제일제당은 바이오 산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R&D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