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르 브레드 익스프레스(Le Bread Express)는 바게트 자판기를 개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용 중이라고 미국의 NBC가 보도했다. 바게트 자판기는 곧 중국, 러시아, 영국은 물론 바게트의 고향 프랑스에서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개발사는 밝혔다.
매일 아침 초벌구이한 바게트 120개를 자판기에 채운다. 하나에 4달러 25센트(약 1400원). 소비자가 돈을 넣으면 자판기 내 오븐으로 이동한다. 고온으로 구워진 바게트는 소비자가 집을 수 있도록 배출구로 떨어진다. 모든 과정에 20초가 걸린다. 이 자판기는 한 번에 바게트 8개까지의 주문을 받을 수 있다.
이철재 기자 seaja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