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의 보형과 CLC 승희는 라디의 ‘엄마’를 선곡했다. CLC 승희는 일본 스케줄 때문에 연습할 시간이 부족하자 SNS를 동원해 편곡과 무대구성을 조율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승희는 “보형 선배님과 팀이 되어 굉장히 의지가 됐다. 스피카 팬 카페까지 가입했다”며 파트너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걸그룹 보컬 12명은 다양한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군대 여신’으로 활동 중인 소나무 민재와 라붐의 소연, 애교 최강자와 섹시 디바의 만남인 러블리즈 케이와 베스티 유지 등 각양각색의 유닛이 출격해 새로운 군통령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