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8일 거제에서 A씨 명의로 렌터카를 빌린 뒤 타고다니다 이날 반납을 앞둔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운전면허증을 땄으며,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속도를 내서 달리다 신호대기 중이던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에 급정거로 인한 바퀴 자국이 남아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고성=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입력 2016.08.21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