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는 11일 리우 올림픽 50m 권총 결선에서 총점 193.7점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진종오는 결선 9번째 사격에서 6.6점을 쏴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막판 잇따라 10점대를 쏘면서 호앙 쑤앙 빈(베트남·191.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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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 때 6.6점 위기…빨간 총의 마법, 마지막 2발서 뒤집었다
② 오른쪽 어깨에 5㎝ 금속핀, 총 들 때 통증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50m 권총 금메달 을, 2012년 런던 에선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 에서 금메달을 땄다. 사진은 금메달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는 진종오.
50m 권총서 대역전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