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공격하는 '제대혈 유래 자연살해세포' 대량 제조 방법 확립
PCT(특허협력조약)는 특허나 실용신안의 해외출원 절차를 통일해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시킨 다자간 조약이다. 국제출원을 하면 모든 회원국에 동시에 출원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의 황유경 소장은 “이번 국제특허 출원으로 말초혈액을 이용한 녹십자랩셀의 항암 치료법이 제대혈까지 적용돼 권리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제대혈 산업이 활성화되고, 더불어 NK세포를 통한 항암 치료법이 일찍 상용화되어 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는 데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녹십자랩셀은 자연살해세포치료 외에도 검체검사 서비스, 임상시험(센트럴 랩), 세포 보관(셀 뱅킹), 바이오 물류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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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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