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부사장은 2005년 세정에 입사해 브랜드전략실장 등을 지냈다. 세정은 "박 신임 부사장은 2013년 세정의 다양한 브랜드를 함께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웰메이드' 출범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새 브랜드 개발과 브랜드 리뉴얼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박 신임 부사장은 2007년부터 맡고 있는 세정과미래 대표직도 계속 겸직한다. 세정과미래는 1998년 설립한 자회사로 캐주얼 브랜드 'NII'와 ‘크리스크리스티’ 등을 운영한다.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