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무배당 라이프케어 변액CI종신보험’
중대질병(CI)을 보장하는 보험의 경우 가입자가 숨지면 유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암·뇌졸중·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병이나 사고를 당해도 사망 보험금의 일부를 보험 가입자에게 지급한다. CI보험을 선택할 때는 보장 범위와 보장 금액, 납입 보험료를 잘 따져봐야 한다. 질병 보장 범위를 넓힌 ING생명의 ‘무배당 라이프케어 변액CI종신보험’이 눈길을 끈다. 이 상품은 최근 발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중증 치매와 일상생활장해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약에 가입하면 CI를 한 번 보장하고 다른 종류의 CI가 또 생기더라도 한 번 더 보장해 준다.
무배당 라이프케어 변액CI종신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업계 최고 수준이다. 1형(50% 선지급)은 4억원, 2형(80% 선지급)과 3형(혼합형)은 각각 2억5000만원이다. 중증치매나 일상생활장해 진단을 받더라도 최고 2억원을 먼저 지급한다. 가입자의 치료비와 생활비에 쓰도록 하기 위해서다. 보장 금액은 높은 반면 보험료는 기존 자사CI보험에 비해 11%가량 저렴하다(남성 30세, 20년납, 가입금액 1억원, 80% 선지급형 기준). 또 엄선된 16종의 국내채권형·해외채권형·국내주식형·해외주식형 펀드를 갖추고 있어 추가 보험료 부담 없이 운용 성과에 따라 가산보험금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수익이 발생하지 않을 땐 최저 보장 보험금을 그대로 보장한다.
보험 가입 후 CI 진단 시 선택에 따라 보장 금액의 50%(1형), 80%(2형)를 각각 치료비로 받을 수 있다. 3형의 경우 자신이 선택한 시점(60세 또는 70세) 이전에 CI 진단을 받으면 치료비로 보장 금액의 50%를 미리 받고, 3년간 매월 1%를 생활자금으로 받는다. 나중에 사망보험금도 따로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만 15세에서 57세까지 가능하다. ING생명 노동욱 상무는 “보장 폭을 확대하고 펀드 운용에 따라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보험료에 CI보장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재정컨설턴트)나 콜센터(1588-50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