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티는 6·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제안으로 1957년 창설된 단체다. 밴 플리트 상은 이 단체에서 92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등이 상을 받았다.
한·미 경제 연대에 기여한 공로
서유진 기자 suh.you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