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야구 선수야 격투기 선수야…텍사스·토론토 최악의 난투극

중앙일보

입력 2016.05.17 01:02

수정 2016.05.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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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 도중 주먹이 오가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토론토 호세 바티스타가 8회 보복성 사구를 맞은 게 발단이었다. 바티스타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홈런을 친 뒤 배트를 텍사스 더그아웃 쪽으로 던졌던 선수다.
 

바티스타는 이날 후속타자 땅볼 때 2루를 향해 뛰다 유격수 러그너드 오도어를 향해 거친 슬라이딩을 했다. 격분한 오도어(오른쪽)가 바티스타의 얼굴을 향해 주먹을 날리고 있다. 작은 사진은 양팀 선수들이 엉켜 몸싸움을 하는 모습. [알링턴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