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L에듀의 해외 명문대 출신 강사들이 방학을 맞아 귀국한 유학생과 국내 외국인학교, 국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한다. 수업은 어휘력 보강을 위한 단어 암기로 시작된다.
오후에는 오전에 푼 모의고사에 대한 오답을 확인하고 정답을 이해하는 풀이수업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강사 지도로 여러 학생이 과학·역사·문학 등 다양한 과목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수업시간 외에는 진학 세미나와 1:1 컨설팅 시간이 있어 학생 진학을 돕는다.
영자신문을 만드는 시간도 갖는다. 중앙일보 영자신문인 중앙데일리 기자가 기사 작성법을 알려주고 함께 영자신문을 만든다. 이는 인턴십 과정으로 프로그램 수료 후 인증서가 발급된다. 수료 인증서는 대학 입학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캠프가 열리는 TCIS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촬영 장소로, 신축 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학생들은 최신 시설의 강의실과 2인 1실의 기숙사 시설, 자율학습실, 도서관, 피트니스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캠프 기간 식사·청소·세탁 등 편의 서비스가 제공돼 학생이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YLC에듀 황요한 대표는 “5주간의 캠프가 끝나면 학생들은 30회 실전모의고사를 풀게 된다. 강사진이 매일 학생들의 틀린 문제를 확인하고 올바른 공부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번 캠프는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555-0051, www.ylcedu.com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