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저물 듯 오시는 이 - 한분순 중앙일보 입력 2016.05.12 15:18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저물 듯 오시는 이 늘 섧은 눈빛이네엉겅퀴 풀어놓고 시름으로 지새우는 밤은봄벼랑 무너지는 소리 가슴 하나 깔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