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을 살면서 - 송순

중앙일보

입력 2016.05.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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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을 살면서 초가삼간 지어 냈으니
나 한 간 달 한 간에 청풍 한 간 맡겨 두고
강산은 들일 곳 없으니 둘러 두고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