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B씨가 사건과 관련된 중요 정보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고 면밀히 조사 중”이라며 “B씨와 더불어 A씨와 마지막까지 연락이 닿았던 주변인물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3일 낮 12시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한 임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범인이 A씨를 살해한 뒤 유기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입력 2016.04.18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