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14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안상위(지승현 분)에게 “작별 선물입니다. 맛있는 거니까 아껴먹기 바랍니다”라며 초코파이를 건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후 네티즌들은 유시진이 선물로 준 초코파이도 간접광고의 일부로 보인다며 13~14회에 등장한 커피, 자동차 ‘자동주행모드’, 홍삼액 등을 함께 지적해 논란이 됐다.
하지만 다음날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에는 “역시 초코파이는 정이지 말입니다. #PPL안했는데 #뜻밖의_초코파이情”이란 글과 함께 송중기와 지승현의 모습이 담긴 드라마 영상이 공유됐다.
또한 오리온 측은 댓글을 통해서도 “페친님들~ 저희 PPL안했지말입니다...☞☜ (뜻밖의 홍보)” “PPL하지 않았는데 극의 흐름상 필요한 소품이라 나왔다고 하네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오리온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