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연차 회장 ‘정산장학재단’ 장학금 수여

중앙일보

입력 2016.04.05 01:27

수정 2016.04.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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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그룹 박연차 회장이 사재를 들여 정산장학재단이 4일 올해 상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50명에게 2억 5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재단은 서울대 등 40여 개 대학의 학생들에게 연간 500만원 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경남 지역의 영재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예정이다. 재단은 1999년 과학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10억원 규모로 경남권 최대 장학재단이다. 특히 초기부터 이공계 학생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고, 2010년부터 기금 규모를 더 늘려 수혜 대상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진 정산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