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 싸움하는 낡은 정치 혁신을”

중앙일보

입력 2016.03.26 02:41

수정 2016.03.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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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25일 “이번 총선은 낡은 정치를 국민을 위한 정치로 혁신하는 선거”라며 “정의당은 20대 총선을 국민을 위한 정치교체의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 “그동안 다른 거대 정당은 모두 자기 밥그릇을 위해 이전투구했지만 정의당은 모범적인 공천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발표해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묵묵히 걸어온 정의당의 모습을 더 넓고 깊게 국민께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국민 위해 정치교체할 것”

전날 심 대표는 이번 총선 목표를 “교섭단체 20석 확보”라고 밝혔다. 노회찬 전 대표는 현재 부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야권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 전 대표는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앙당 차원의 당 대 당 야권 연대는 완벽히 끝났다”면서도 “지역 차원에서는 진행되고 있다”고 후보 간 개별 연대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